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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ic, 16.6% 학비인상 결정 조회 4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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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본>
日대사, "비자면제 당장은 어렵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기자 =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 주한
일본대사는 8일 한국인에 대한 비자면제는 당장 실시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다카노 대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오찬간담회에서 한-일관계를 전망하면서 "정부 당국이 되도록 빨리 비자를 철폐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하고 있지만 지금 당장 비자를 철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 "1년이나 5년짜리 비자는 취득절차가 똑같은 만큼 5년짜리 복수비자를 발급받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카노 대사는 또 비자철폐를 위한 첫 조치로 이미 이달 1일부터
한국 수학여행 학생과 교사에 대해서는 비자를 면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한국인 학생은 연간 3천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다카노 대사는 한.일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FTA가 체결되면 인구 1억7천만명, 국내총생산(GDP) 5조달러의 시장이 조성돼 투자유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경제 뿐만아니라 다른 부문에서도 적어도 지금보다는 상황이 호전되는 만큼 FTA는 빨리 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Uvic, 16.6% 학비인상 결정
당초 예상치 절반 수준
BC주 포스트-세컨더리 학비인상과 관련해 뜨거운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Uvic (University of Victoria) 측은 지난 5일 일반대학 과정(Undergraduate) 16.6%의 신학기 학비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30% 이상의 학비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Uvic 측의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예상치 절반 가량의 학비인상안이 통과 된 것이다.
Uvic의 16.6% 학비인상이 UBC의 16% 학비인상을 견제한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학생 측은 "당초 예상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여전히 학생들에게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안겨주기에는 충분한 것"이라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미주 중앙일보> |